한국공익신문 배석문 기자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행사운영 대행 용역 심사에서 심사위원 4명이 돌연 교체되고, 그중 3명이 실제 심사에 참여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공정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심사위원 선정 방식은 무작위 추첨이라고 했지만, 특정 번호가 반복적으로 특정 업체에 유리하게 배정된 정황이 포착됐다. 이는 단순한 우연으로 보기 어려운 결과로, 심사 과정에 구조적 문제가 있었음을 강하게 시사한다. 태안군은 점수표를 공개했지만, 확인 결과 교체된 심사위원들이 특정 업체에만 고득점을 몰아준 사실이 드러났다. 다른 업체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점수 분포였다. 이는 심사위원 교체와 특정 업체의 유리한 결과가 맞물려 심사 조작 의혹을 더욱 짙게 만들고 있다. 태안군은 심사위원 교체 사유를 “내부 사정”이라는 모호한 표현으로만 설명했다. 교체 기준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행정절차법 제23조(처분 이유 제시) 위반 가능성이 있으며, 지방계약법 제42조(평가위원 구성)에도 저촉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심사위원 교체와 특정 업체에 대한 고득점 집중이 동시에 발생한 것은 단순한 우연으로 볼 수 없다”며 “이는 공정성을 훼손한 명백한 정황”이라고 지적했다
한국공익신문 배석문 기자 제33회 태백산 눈축제 총괄 대행 용역을 둘러싼 태백시문화재단의 행정 처리 과정이 공공사업의 기본 원칙을 무너뜨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재단은 1순위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불과 2주 만에 종료했지만, 협상 결렬 사유는 “합의 불가”라는 단 한 줄로만 공지됐다. 일반적으로 협상은 약 2주간 진행되고, 이후 협의를 거쳐 3주차에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관행임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처리다. 본지는 12월 18일 공식 질의서를 메일로 송부해 협상 결렬 사유, 법적·행정적 근거, 협상 과정의 쟁점, 회의록 공개 여부 등을 요구했으나 재단은 끝내 회신하지 않았다. 이는 행정절차법 제17조(성실응답 의무)와 제23조(처분 이유 제시)를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공공기관의 책임성을 방기한 행위라는 지적이 나온다. 본지 확인 결과, 협상 종료 결정의 근거 문서, 협상 회의록, 내부 검토 자료 등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행정절차법 제8조(문서주의 원칙) 위반 가능성이 있으며, 지방계약법 제6조(공정성 원칙)에도 저촉될 수 있다. 1순위 업체는 협상 결렬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지만 재단은 이에 대한 공식 회신을 하지 않았다. 업체는
한국공익신문 배석문 기자 | 보성군 김철우 군수가 2025년 송년사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한마디로 “청렴과 성장을 기반으로 군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열겠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8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새해에는 더 큰 도약을 약속했다. 김 군수는 송년사에서 가장 먼저 청렴 행정을 강조했다.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기록으로, 군민의 신뢰와 공직자의 헌신이 만들어낸 성과다. 그는 “군민 여러분의 참여와 공직자 여러분의 책임이 보성을 대한민국 최고 자리에 올려놓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렴은 단순한 행정 가치가 아니라 보성군의 경쟁력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송년사와 신년사 모두에서 김 군수는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2025년에는 군민 1인당 30만 원의 ‘보성사랑지원금’을 지급했고, 2026년에도 설 명절 이전 동일한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해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또한 출생기본소득을 1세부터 18세까지 월 20만 원 지원하고, 필수 예방접종 비용을
한국공익신문 배석문 기자 | 군공항 이전·복합쇼핑몰·AI 삼각축 등 주요 현안 진전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과제도 남아 광주광역시가 2026년을 ‘부강한 광주’의 원년으로 선포하며 도시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2월 23일 송 ⁃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시정 성과와 내년도 주요 정책 방향을 발표하며, 민주주의 수호 도시로서의 정체성과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동시에 강조했다. 18년간 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혀온 군공항 이전 문제는 올해 결정적 진전을 보였다. 광주시는 ‘군공항 특별법’ 제정을 이끌어냈고, 민·군 통합공항 이전지를 무안으로 합의하며 정부와 대통령실 직속 TF 출범까지 성사시켰다. 이에 따라 248만 평의 종전부지와 마륵동 탄약고 부지를 활용한 ‘광주형 실리콘밸리’ 조성 계획도 본격화된다. 도시철도 2호선 상부 도로 개방은 예기치 못한 암반과 매설물로 지연됐지만, 광주시는 약속한 기한 내에 개방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한 5대 지원책(상생 카드 환급, 특례 보증, 인건비 지원 등)도 함께 발표되며 민생 회복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복합쇼핑몰 조성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더현대 광주’ 착공
한국공익신문 배태랑 기자 | 전국 지자체가 주최하는 각종 축제·박람회 대행 용역에서 심사위원 교체, 평가 방식 불투명, 입찰 조건 해석 오류 등 유사한 문제가 반복되면서, 공공행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태안에서 진행된 ‘태안국제 박람회 행사’와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입찰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들은 “행정 절차의 기본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다시 던지게 한다. ■ 태안 ‘태안국제박람회’ 행사… 심사위원 4명 교체, “확률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결과” 태안에서 진행된 ‘태안국제박람회’ 행사 대행 용역 심사에서는 심사위원 4명이 갑작스럽게 교체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행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존 심사위원 명단에서 4명이 교체되었고 그중 3명은 실제 심사에 참여 1명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해 3명만으로 심사가 진행되었다. 문제는 교체된 심사위원들이 부여한 점수가 특정 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점이다. 또한 심사위원 선정 방식이 A군·B군으로 나뉘어 각 1~9번까지 번호를 부여하고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하는 구조임에도 동일 번호가 반복적으로 특정 업체에 유리하게 배치된 정황이 포착되었
한국공익신문 배태랑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 먹자골목과 용봉동 일대의 가로수 관리 실태가 도심 생태환경과 안전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현장 확인 결과 철제 매트가 나무 줄기를 파고들어 생육을 저해하고 있으며 일부는 고사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2월 21일 저녁 9시 촬영된 현장 사진에서는 매트가 들려 있거나 틀어져 있으며 틈 사이로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쌓여 있는 모습도 확인됐다. 이는 「광주광역시 북구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제7조가 규정한 생육환경 개선 및 보호 의무와 정면으로 배치된다. 일부 언론 보도에서는 “상인들이 여름철에도 민원을 넣었다”고 언급되었으나 북구청에 공식 접수된 민원 기록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현장 주민 인터뷰에서는 “여름에도 같은 문제가 있었고, 개선이 안 됐다”는 불만과 증언이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는 조례 제8조가 규정한 주민참여 제도가 실효성 있게 작동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북구 용봉동 버스 승강장 인근 횟집 앞 가로수는 줄기가 검게 변색되고 고사한 상태로, 장기간 방치된 것으로 보인다. 조례 제6조와 제11조는 정기점검 및 관리대장 작성 의무를 규정하고 있으나,
한국공익신문 배석문 기자 | 전남에너지고 A 교장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지역 교육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폭언, 성추행 무고 조장, 예산 집행 과정의 불투명성, 내부고발자 보호 미비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반복적으로 회자되면서 교육 현장의 신뢰를 흔들고 있다. 본지는 이러한 의혹에 대해 사실 확인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감사관실에 공식 질의서를 발송했다. 질의서에는 폭언 여부, 성추행 주장 진위, 특정 사업 예산 집행 과정, 감사 절차의 공정성, 내부고발자 보호 제도 등 총 16개 항목이 포함됐다. 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절차를 통해 사실을 규명해야 하며 이번 사안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 행정 전반의 신뢰성과 제도적 투명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지역 교육 전문가들은 “교육청 감사가 단순히 형식적 절차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교직원 권익 보호와 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다음호에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