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은 8월 27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문화부와 한-사우디 무형유산 분야 연구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약정은 양국 간 무형유산의 조사연구, 교육,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협력을 논의한 2024년 3월 한-사우디 실무회의 이후 무형유산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이다. 약정식에는 윤순호 국가유산청 무형유산국장과 마하 압둘라 알세난 사우디 문화부 연구·문화유산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약정의 주요 내용은 ▲ 무형유산 관련 기록물의 디지털화 역량 강화 ▲ 문화 학술회의(컨퍼런스) 개최를 위한 협력 ▲ 공동연구 구축 ▲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형유산 조직 신설에 대한 자문 등이다. 국가유산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업무 약정을 계기로 양기관의 공동 실무팀 구성, 정보 교류, 전문가 공동 연수(워크숍) 등 무형유산 연구교류의 실질적인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동반자 관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국가유산청]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제40대 조달청장으로 부임한 백승보 청장이 취임 후 28일 중소기업중앙회를 첫 방문하여 중소기업 지원방안과 조달청이 추진하고 있는 조달개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 공공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매년 중기중앙회-조달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등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오고 있다. 백승보 청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의 발전과 혁신을 저해하는 규제들은 ‘조달기업의 관점’에서 과감하게 개혁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하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조달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현재 추진중인 조달개혁 과정에서도 중소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중기중앙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공공조달 업무와 중소기업 현장을 잘 아는 조달청장이 취임하여 중소기업 업계의 기대가 크다”며,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달정책 추진을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뉴스출처 : 조달청]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함께 ‘제6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산업재해예방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건설작업 현장 재해 ·유독가스 질식 · 외국인 노동자 사망사고 등 빈발하는 산업재해를 근절하고,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등 산업재해 관련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윤호중 장관은 회의를 주재하며, 대한민국의 높아진 국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024년 기준 1만명 당 산재사고 사망자 비율이 0.39로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라며 철저한 산재 예방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임을 강조했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관련된 사항은 만족이나 충분이란 없으며, 국가는 모든 분야의 죽음을 막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회의에서 고용노동부는 자치단체 중심의 산재예방정책에 대한 재정지원 계획과 함께, 소규모 사업장 등 지역 밀착형 분야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근로감독 권한 부여 등의 계획을 밝혔다. 특히 자치단체가 발주한 공사, 사업 등의 수행과정에서 노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국가보훈부는 27일 오후, 부산해군기지에서 개최되는 영국 리치몬드함 선상 리셉션에 참석해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의 대한민국 유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 해리 왕자가 스포츠를 통한 상이군인의 재활을 위해 2014년에 창설한 대회로, 우리나라는 2022년 네덜란드 헤이그 대회부터 공식 참가하고 있으며, 현재 2029년 대회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27년 대회는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다. 주한 영국대사관과 리치몬드함이 주관하는 이날 선상 리셉션에는 강윤진 차관과 2022년 네덜란드 헤이그 인빅터스 게임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나형윤 선수가 함께 참석한다. 강윤진 차관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영국 해군의 입항 환영과 함께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를 위한 노력, 그리고 2027년 영국 버밍엄 인빅터스 게임이 2029년 대한민국 대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나형윤 선수는 리처드 캠프(Commander Richad Kemp OBE) 리치몬드 함장에게 양국의 우정과 대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8일 ‘제6차 한·뉴질랜드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양국은 1997년 과학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양국 교대로 공동위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6번째이다. 이번 공동위는 과기정통부 황성훈 국제협력관과 뉴질랜드 기업혁신고용부(MBIE) 로빈 헨더슨(Robyn Henderson) 경제성장국장이 수석대표를 맡았으며, 양국 산·학·연 과학기술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양국은 이번 공동위를 통해 먼저, 양국의 최신 과학기술 정책을 발표하고,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양국의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수행한 ‘신소재’,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건강 기술’ 분야의 3개 연구과제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면서, 향후 사업화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그리고 대표단은 활발한 논의를 거쳐 올해부터 추진할 양국의 공동 연구 과제의 첨단 기술 분야로 ‘양자 통신’(Quantom Communication) 분야를 선정하고, 향후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관련 정보에 대한 제약업계의 접근성을 높여 철저한 의약품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8월 28일부터 의약품안전나라에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간 흩어져 있는 자료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니트로사민류 불순물 통합정보방’을 신설하여, 니트로사민류 불순물에 대한 ▲의약품 불순물 분석법 등 시험방법 ▲국내 정책정보 ▲허용기준 ▲의약품 불순물 허용기준 설정 및 저감화 사례집 등 관련 가이드라인을 항목별로 제공한다. 아울러, 업체가 불순물을 보다 빠르고 쉽게 확인해 불순물 표준품 확보와 분석법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불순물별 IUPAC 명, CAS 번호, 화학 구조식도 안내한다. 식약처는 이번 통합정보방 구축으로 제약업계가 최신 규제 동향과 과학적 근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불순물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액란으로 인해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해썹(HACCP) 적용 알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올바른 HACCP 관리를 위한 액란제품 제조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최근 액란을 사용한 크림빵, 김밥(지단) 등에서 살모넬라 식중독 의심 신고가 지속됨에 따라, 액란 제조업체에 공정별 식중독균 저감 방법 등을 안내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이다. 깨지거나 곰팡이가 생긴 달걀 등 식용에 적합하지 않은 달걀은 공정에 투입되지 않도록 세척 전에 선별하여 제거해야 한다. 달걀을 세척하는 물은 30℃ 이상이면서 달걀 품온보다 5℃ 이상 높아야 하고, 차아염소산나트륨 등 식품용 살균제가 함유된 물이어야 한다. 그리고 세척 이후 달걀에 염소가 잔류하지 않도록 깨끗한 물로 헹궈야 한다. 달걀을 깨기 전에 송풍건조 등의 방법으로 달걀 표면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여 세척수가 액란에 혼입되지 않게 한다. 달걀을 깨는 설비(할란기)는 사용 후에 세척제로 세척한 뒤 차아염소산나트륨 등을 사용하여 소독하는 것을 권장한다. &n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유행 정보를 국민 모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플루엔자 감시정보 통합 온라인 현황판 ‘플루온(FluON)’을 구축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동절기에 유행하는 주요 호흡기 감염병으로,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발생 추이를 파악하고 조기 대응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입원환자, 바이러스 검출률 등 다양한 표본감시체계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각 감시정보가 분산되어 있어 종합적인 파악에 시간이 소요되고, 인쇄물 형식의 감시결과 환류로 인해 정보 접근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한 인플루엔자 온라인 현황판 ‘플루온’을 새롭게 구축하여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한 운영을 시작한다. ‘플루온’에는 인플루엔자 발생 추이를 볼 수 있는 6개 주요 감시지표와 예방접종률 정보가 담겨있으며, 대표 화면인 ‘주요 발생 현황’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 등의 주요 수치와 최근 4주간의 변화추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요 발생 현황에서 각 항목의 ‘더보기’를 통해, 해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제4차 맹그로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산림연구기관연합(APAFRI)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국의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맹그로브숲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과 복원·관리 전략을 논의했다. 심포지엄은 ▲맹그로브 복원·관리의 실제 적용 가능성(고려대학교 손요환 교수) ▲eDNA 메타바코딩 기반 생물다양성 연구(류큐대학 카지타 타다시 교수) 기조연설로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맹그로브의 생리·화학적 특성, 동아시아 지역 맹그로브 연구의 한계 등 학술적 성과와 연구 과제를 공유하며, 지역 특성에 맞춘 복원과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정부와 지역 주민의 협력으로 잘 관리되고 있는 Matang 맹그로브 숲을 방문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성공적인 관리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이보라 연구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과학적 연구와 현장 경험, 거버넌스가 결합될 때 성공적인 맹그로브 관리가 가능함을 보여줬다”며 “앞으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대구광역시교육청 동관 3층 여민실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초·중·고등학생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서, 양 기관은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에서 개발한 청렴교육 콘텐츠의 활용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대구광역시교육청의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 협력 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청렴은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이라며, “체계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청렴이 학생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국민권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