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익신문 한성영 기자 |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9월 3일 경북 예천군 소재 소(牛) 농장 2호에 대한 예찰검사에서 구제역이 확인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구제역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감염항체(NSP)가 검출된 농장들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순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예찰 검사를 실시하던 중 9월 3일(목) 소 농장 2호에서 항원 양성축 32두를 확인했다. 중수본은 구제역 발생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다음 같은 방역조치를 추진한다. 첫째, 경북 예천 소재 소 농장의 예찰 과정에서 구제역이 확인됐으며, 해당 농장은 기존 감염항체(NSP) 검출 농장으로 이동제한 등 관리되어 온 농장이었던 상황으로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를 발생 시군인 예천군은 ‘심각’ 단계, 그 외 전국 지역은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하여 관리를 강화한다. 둘째, 경북 예천군과 인접 6개 시군 우제류 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9월 3일(목) 10시부터 9
한국공익신문 한성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진료권역별로 최소 1개소의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급종합병원의 지정 및 평가 규정'(고시) 개정을 위한 행정예고를 9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간 지역 간 필수의료 서비스의 공급 격차를 해소하고 진료권역 중심의 협력적 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어디에 살든 적기에 치료받을 권리가 보장되는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은 진료권역별 고난도·중증질환의 최종치료 기관으로, 상급종합병원 지정 단위인 진료권역이 지역의 수요를 더욱 충실히 반영하고 지역별 상급종합병원 배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실제 의료이용 양상을 반영하여 진료권역 정비를 완료했으며, 그 결과 기존 11개 진료권역이 14개 진료권역으로 세분화됐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정부는 진료권역을 세분화한 취지를 살리고 중증진료의 지역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평가협의회 논의 등을 거쳐 진료권역 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신청한 종합병원이 요건을 충족했다면 최소 1개소는 지정되도록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다. &nbs
한국공익신문 한성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9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교정시설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 첫날은 '2026년 제2차 중앙역학조사반 소집훈련'을, 둘째 날은 법무부 교정본부 감염병 담당자와 전국 지자체 역학조사반이 함께 '2026년 질병관리청-법무부 교정본부-지자체 감염병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질병관리청과 법무부 교정본부가 함께 시행하는 두 번째 훈련이다. 지난해 시나리오 기반 도상훈련에서 한 단계 발전하여, 실제 교정시설인 대전교도소에서 감염병 유행 상황을 구현하고, 감염 전파 위험도 평가부터 방역조치 시행까지 ‘감염병 역학조사 및 대응 전 과정을 수행하는 현장 연계 훈련’으로 진행된다. 교정시설은 집단생활이 이루어지는 시설 특성상 감염병 유행 시 전파 위험이 높고, 수용자와 교정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질병관리청, 법무부 교정본부, 지방자치단체가 상호 협력하여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훈련은 교정시설 내
한국공익신문 한성영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생명정보학회(KSBi)와 공동으로 보건의료 정보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모델을 발굴하고, 향후 국민 건강을 위한 후속 연구로 연계하기 위해 'KNIH-KSBi Joint Healthcare AI Challenge 2026'을 개최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코호트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질병 예측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대표적으로 뇌영상·임상·유전체 정보 기반 한국인 맞춤형 치매 예측 모델 등을 개발하여 질병 조기예측 및 예방·관리를 위한 AI 기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발굴하고, 우수한 연구 아이디어가 실제 연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참가자에게는 국립보건연구원이 운영하는 코호트 연구에서 수집한 임상·역학, 뇌영상(MRI),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만든 1만명 규모의 합성데이터가 제공된다. 참가자는 이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 예측 등 보건의료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성능을 검증한다. 참여 대상은 대학(원)생, 휴학생·졸업예정
한국공익신문 한성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에볼라바이러스병 대책반 회의를 통해 바이러스성출혈열 국내 대응체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반영한 '제1급감염병 바이러스성출혈열 대응지침'을 개정·배포한다. 이번 지침은 보건소 등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응 절차를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및 우간다의 에볼라바이러스병(분디부교형) 유행에 따른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공중보건 위기상황(PHEIC) 선언(5.17.)에 맞춰 국내 감염병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에볼라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국내유입 가능성에 대한 대비·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환자 발생 시 적시 대응을 위한 이번 개정 지침은 실제 현장에서 대응하는 지자체와 관련 학회 전문가의 의견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쳤다. 이번 개정에서는 의심사례 인지 시점부터 대응단계별로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주요한 개정 사항은 입국자 관리, 확진환자 이송 체계, 사망자 시신 처리 방법, 의사환자의 일상적 검사 시 생물
한국공익신문 한성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글로벌규제조화센터(GHC)는 세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의료제품 규제시스템 역량강화 및 훈련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센터 지정은 식약처의 의약품·백신 분야 모든 기능의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LA) 등재와 그간 국제 무대에서 보여진 글로벌 규제외교 리더쉽과 함께 글로벌 규제조화센터의 의료제품 분야에서의 규제역량 강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또한 식약처의 지난 12월 말 센터 지정 개념안을 제출한 이후 8개월도 되지 않아 이뤄낸 성과이기도 하다. 이번 지정을 통해 글로벌 규제조화센터는 ‘의료제품 규제시스템 역량강화 및 훈련 분야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WHO Collaborating Center for Health Products Regulatory System Strengthening and Training(CC No. KOR-116)’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 WHO 우선순위 등에 맞춰 글로벌 각국의 규제시스템 강화를 위해 WHO 회원국 규제 당국자들에게 교육을 제공하여 규제 역량을 증진하
한국공익신문 한성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1일, 2027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총지출은 148조 7,697억 원으로 2026년 본예산(137조 4,949억 원) 대비 8.2% 증가했다. 2027년에 신설될 미래대응기금*에 편성된 아동기본수당, 아이맞이지원금 등을 포함하면 152조 4,328억 원으로 10.9% 증가한 규모이다. 2027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은 ①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사회안전매트 강화, ②지역·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투자 확대, ③지역사회 통합돌봄 안착 및 모두의 돌봄 강화, ④아동·청년 등 미래세대 회복·성장 지원, ⑤보건복지 인공지능 전환(AX) 및 바이오혁신 등 5대 핵심 투자를 중심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사회 안전매트를 강화한다. 저소득층의 최저생활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기준중위소득을 맞춤형 급여 개편(’15년) 이후 가장 큰 폭인 6.7% 인상하고, 생계급여 수급자가 중증장애인인 경우(2만 가구) 부양의무자 규정을 폐지한다. 또한 중증장애인 대상 부양의무자 기준
한국공익신문 한성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7년도 예산안으로 2026년(1조 3,359억원) 대비 988억원(7.4%) 증액된 1조 4,347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차기 팬데믹 대비를 위한 신종 감염병 대비·대응, 상시 감염병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고유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 2027년 예산안을 다음과 같이 편성했다. 첫째,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 강화 ① 국가예방접종은 접종 대상자 규모 현실화,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 확대 및 차세대 백신 전환을 통해 보장성을 강화한다. 최근의 출생아 수 증가 및 고령화 추세를 접종 대상자 규모에 반영하여 영유아 및 고령층 대상 국가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② 학령기 청소년의 인플루엔자 예방 강화를 위해서 인플루엔자 접종 대상 연령을 15세 이하까지 확대(기존 14세 이하)하고, 자궁경부암·항문암 등 HPV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 지원 백신을 HPV 9가 백신으로 전환 및 남성청소년 접종 대상 연령을 13세까지 확대(기존 12세)할 예정이다. ③ 또
한국공익신문 한성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1일부터 희귀난치성 질환자 및 중증 암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약제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수급 불안정이 우려되는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생후 1년 이내에 시작되어 심각한 발작과 발달 지연을 초래하는 희귀난치성 뇌전증 ‘드라벳 증후군’의 치료제인 ‘핀테플라액’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국내 환자 수가 약 150명으로 추정되는 ‘드라벳 증후군’은 잦은 중증 발작으로 치료가 매우 까다롭고 고액의 치료비가 소요됐으나, 이번 급여 적용으로 연간 약 1억 원에 달하는 1인당 의료비 부담이 1,000만 원 수준으로 대폭 경감된다. 특히, 이번 신약은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기존 보험 적용 소요 기간(240일)의 절반 수준인 126일 만에 신속하게 보험 적용을 완료했다. 또한 오랜 기간 새로운 치료 요법이 없었던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초기 치료단계의 신약인 ‘폴라이비주’가 새롭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그간 제한적인 치료법으로 고통받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하고, 고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