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익신문 배석문 대기자 |
"우리는 '머슴'이며, '도구'이자 '대리인'에 불과하다. 오직 국가의 주인인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하여 봉사할 따름이다." "모든 공직자와 정치인들은 착각에서 벗어나 변화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큰 머슴'으로서의 이러한 확고한 철학을 늘 강조해왔다. 현재 대한민국은 국가 정상화의 초석을 다지며 진정한 개혁과 번영의 길을 걷고 있다.

본질과 상식에 기반한 '큰 머슴'의 철학
약 10여 년 전, 국회의원이 주관하는 한 모임에서 '정치(政治)의 본질(本質), 한문 두 글자의 뜻을 정확히 아는가?'라는 질문을 던진 바 있다. 당시 그 누구도 답하지 못했다. 주인인 국민도, 스스로 '머슴(雇工)'이라 자처하는 이들도 그 본질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최근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체장 출마 예정자들에게 다시 물었으나 여전히 그 뜻을 아는 이는 없었다. '머슴'이 되겠다고 나선 사람들이 정치와 '머슴'의 본뜻을 모른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국민 역시 이를 간과하고 있다.
본질과 기본을 모르면 '머슴'도 국민도 모두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 이는 마치 앞마당을 청소하라는 빗자루를 쥐여줬더니 뒷마당을 청소하며 내란을 일으킨 '머슴'의 경우와 같다. 그 '머슴'을 선출한 주인들 역시 막대한 국가적 피해를 입었으며 국가 정상화에 모두가 벅찬 시간을 보내야 했다.
헌법상 '권력(權力)'이라는 단어는 단 한 번 등장한다. 헌법 제1조 제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주인인 국민이 '머슴'에게 '권한(權限)'만을 위임한 것인데 이를 '권력'으로 착각하고 남용하여 내란을 일으킨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본질 착각'에서 비롯된 근원적 문제이다.
정치(政治)는 "잘못된 제도와 시스템을 토론과 논쟁을 통해(두드릴 복, 칠 복攴, 攵) 최선의 방향으로 바로잡고(바를 정 正) 잘된 부분은 물 흐르듯(물 수 水, 氵) 계승 발전시켜 순리와 상식대로 국가의 주인인 국민 모두를 기쁘고 행복하게(기쁠 이, 별이름 태 台) 하는 권한 내의 일체의 봉사적 공공 행위"를 의미한다. 이 본질적 의미를 망각할 때 공직자는 자만심에 빠져 자신이 위임받은 권한을 오남용하고 주인(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위험한 착각을 범하게 된다. 이는 모든 공무원 정치인이 경계해야 할 본질적인 부분이다.
'머슴(雇工, 품 팔 고, 장인 공)'은 삼국시대, 조선시대에 정식으로 임금, 숙식, 세경(歲竟, 1년 품삯) 등을 제공받고 주인이 위임한 일을 하던 사람을 뜻한다. 노비(奴婢, 奴는 남자 종從, 婢는 여자 종從)와는 개념이 완전히 다르다. 따라서 모든 공무원 정치인들을 '머슴'으로 표현하는 것은 정확한 규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하여 기분 상해하는 것은 곧 본인의 착각에 빠져 있음을 증명한다.
헌법 제7조 제1항은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하여 책임을 진다"고 명시하며 즉 '공복(公僕)'의 지위를 상기하도록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이전부터 현재까지 줄곧 강조해왔다. 공무원, 정치인들은 모두 '머슴', '도구', '대리인'(‘머도대’)임을 자각하고 착각하지 말며 모든 행위를 본질과 상식에 입각하여 수행하고 주인(국민)으로부터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이다. 국민은 공식적으로 세금을 통해 '머슴'들이 본연의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생계를 보장하고 권한을 위임했으며 연금까지 제공하는 주인의 위치에 있다. 이것이 바로 상식이다.
이 본질과 상식을 위반하는 자들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돈에 욕심이 있고 돈을 벌고 싶다면 공직에서 벗어나 사업이나 장사를 하는 것이 옳다. 공직자 정치인에게 '돈(本 뜻, 경고 Warning)'은 마귀와 같으니 늘 조심하라는 경고이기도 하다. 신상필벌을 기본으로 하고 큰 성과에는 합당한 포상과 대우를 하는 것은 본질과 상식에 기반한 국가경영의 최고 기본 틀이자 철학이다. 이는 헌법 제7조 제1항의 효율적 실현을 위한 국가 발전과 번영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AI 혁명 시대, 혁명적 사고와 관점 변화는 필수
K-컬처는 김구 선생이 늘 강조했던 문화 강국 코리아의 근간이다.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기조인 ABCDE(Ai, Bio, Culture, Defense, Energy)는 분야별 우선순위와 집중력을 통해 대한민국 제2도약의 방향을 제시한다.
해방 이후 우리 사회를 이끌어 온 역량과 잠재력은 지대하나 이제는 혁명적 사고와 관점 변화가 필수적이다. 권한을 권력으로 착각하여 국가를 망치고 수십 년 뒤로 퇴보시킬 뻔했던 2024년 12월의 내란 사태를 통해 우리 모두는 본질 이해와 상식의 중요성을 여실히 깨달았다.
그나마 2025년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되고 같은 해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이 21대 대통령으로 임기를 시작하면서 본질과 상식에 입각한 진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있음은 축복이자 다행이다. 국가 정상화의 시간은 빠를수록 좋다.
입법, 행정, 사법, 언론의 4대 자발적 개혁과 외부적 개혁은 모두 공적(公的) 마인드에 충실하며 정치와 '머슴'의 본질을 깨달은 모든 관계자 및 주인(국민)의 본질 이해도가 결합 되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한다. 주인(국민)들이 본질 이해를 못하고 '머슴'들을 잘못 가르치거나 감시하지 못하면 그릇된 버릇과 습관이 관성적으로 재현될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용인될 수 없다.
전 세계적인 AI 혁명과 화폐 전쟁 시대에 대한민국호는 좌초되거나 엉뚱한 항구로 향해서는 안 된다. 함께 동승한 모든 국민이 변화의 고통을 스스로 즐겁게 감내하고 현재와 후손들을 위한 나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변화는 고통스러우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기회(Chance), 선택(Choice), 도전(Challenge), 변화(Change). 이 네 가지, 즉 '4C'이다.
21대 '큰 머슴'은 다시 주인(국민)들이 마련해 준 사무실로 이동했다. 엄청난 혈세를 낭비하고 느닷없이 국방부 건물인 용산으로 옮겨가 비난의 대상이던 히노끼 사우나실과 각종 불법, 편법 시설물들. 그리고 2024년 12월 3일 검찰 출신 '함량 미달 머슴' 윤석열과 그 일당들이 일으킨 내란 사태 이후 국회와 국민들의 집단지성의 힘으로 2025년 6월 3일 제대로 된 '큰 머슴'이 선출되었다. 이로써 약 3년 7개월(1330일) 동안 수많은 국민이 고통받았던 용산을 떠나 대한민국을 위해 많은 '머슴'들이 봉사했던 청와대로 2025년 12월 29일 다시 복귀하였다. 주인들은 이 3년 7개월을 끔찍하고 아까운 시간으로 기억하지만 동시에 '반면교사'의 시간으로 삼았다. 본질과 상식을 모르는 '머슴'들에게는 두 번 다시 권한을 위임하는 어리석은 선택을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대오각성한 것이다.
우리는 2026년 6월 4일부터 진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하여 본질과 상식을 갖춘 '큰 머슴'과 함께하는 다수의 '머슴'들과 더불어 개혁의 강을 건너고 있다. 2026년 1월 22일 역사상 유례없는 코스피 5000을 달성하고 저평가되었던 대한민국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하여 모든 분야에서 전진하고 있다. 이는 다행스러운 현실이다.
국민 주권 정부의 5년 중 벌써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내란 척결, 검찰 개혁, 사법 개혁, 정치 개혁, 언론 개혁 등을 추진하면서도 APEC, G7, 미국, 중국, 일본 정상회담과 국내외 현안들을 숨 가쁘게 성공적으로 소화 해내고 있다. 이는 실사구시 정신의 실용 정치 외교의 본질과 상식을 겸비한 '큰 머슴'의 역량이 지대함을 보여준다.
변화는 고통스러우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다. 개인이든, 가정이든, 단체와 국가든 모든 영역에서 시대 흐름에 부응하고 선점하기 위한 변화는 가장 필요하면서도 가장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그러나 변화는 고통스러운 만큼 달콤하고 행복한 큰 결실 또한 함께 선사한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으니 용기 있게 선택하고 도전하며 결국은 변화하는 것이다. 따라서 '4C'의 마지막은 '변화'이다. 변화하면 살고, 거부하면 죽는다.
정치와 '머슴'의 본뜻과 본질 그리고 상식을 모두가 이해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반드시 종합 문화 강국으로 상생 화평의 세계를 리드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우리가 매일 열광하며 지켜보는 국무회의 2026년 신년 기자회견 등은 본질과 상식의 철학을 제대로 갖추고 '머도대'임을 착각하지 않는 '큰 머슴'의 인상적인 모습이다.
동방의 등불, 대한민국 코리아! 열렬히 응원하며 함께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