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익신문 한성영 논설위원 | 명리학은 흔히 ‘사주풀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점술이나 미신으로 오해하지만, 실제로는 수리학·통계학적 성격을 지닌 학문이다. 한 사람의 생년·월·일·시라는 네 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삶의 흐름과 가능성을 살피는 체계적 분석 방식이다. 우리 주변의 철학원 간판을 보면 인생 상담을 하는 곳이 많다. 그러나 학문적 깊이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상담 결과가 들쭉날쭉하기도 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러 곳을 다니며 절반 이상이 일치하는 이야기를 찾으려 한다. 이 때문에 명리학을 ‘통계학’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이는 엄밀히 말해 통계학과는 다른 독자적 연구 체계다. 역사적으로도 명리학은 단순한 미신이 아니었다. 조선시대 과거시험의 기본 교재였던 사서삼경 가운데 ‘역경(주역)’이 포함되어 있었고, 율곡 이이는 천문·지리·역학을 공부했기에 국가 안보를 위한 ‘10만 양병설’을 주장할 수 있었다. 이는 명리학과 역학이 사회 운영과 국가 정책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오늘날에도 명리학은 심리상담과 자기 이해의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AI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처럼, 명리학
[한국언론미디어그룹 한성영 회장] 우리나라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경유 가격은 크게 국제 석유제품 가격, 환율, 세금, 정유사 공급가격, 유통비용 및 마진으로 구성된다. 정유사들은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국제 석유제품 가격을 기준으로 공급가격을 책정하고, 주유소는 여기에 유통비용과 이윤을 더해 소비자 가격을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국제 가격 변동이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기까지는 약 2~3주의 시차가 발생한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최근 중동에서 전쟁이 발발하자 국내 일부 주유소는 공급 차질이 본격화되기도 전에 리터당 200원 가까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는 국제 원유 가격이 실제로 반영되기까지 걸리는 시차를 무시한 조치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미 낮은 가격에 수입된 원유가 정유·유통 과정에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인상은 납득하기 어렵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국무회의에서 이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사실 유류 공급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객관적으로 심각한 차질이 벌어지는 게 아닌데 갑자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 유류 가격이 폭등했다고 한다”며, 일부 주유소가 국가적 위기를 이용해 폭리를 취하려는 행태를 강력히 단속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석유
한국공익신문 배석문 논설위원 | 아르헨티나 교민 사회는 지난 20여 년간 국민은행의 불법 대출금 회수 사건으로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왔다. 국민은행은 1997년 아르헨티나에 지점을 개설했으나 2002년 철수하면서 이후 2007년까지 현지 청산인을 통해 교민들의 대출금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아르헨티나 정부 시행령을 위반했다. 당시 교민들은 은행을 믿고 대출을 받았지만 은행 철수 후 부당한 이율과 상환 조건 경매 조치가 이어지면서 삶의 터전을 잃었다. 피해 규모는 약 197명 총액은 1,000만 달러 이상으로 추산 된다. 피해자들은 수십 차례 민원과 진정서를 제출했지만 금융감독원과 국민은행은 공식 진상조사 착수를 회피했다. 교민 대표 진대섭 위원장은 “진상조사 회피자가 범인이다”라며 국가와 기업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그러나 사건은 20년 넘게 방치되었고 피해자들은 여전히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금융 분쟁을 넘어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이 국가와 기업의 무책임으로 인해 얼마나 큰 고통을 받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교민 사회는 “국민은행 사건은 대한민국의 국격과 신뢰를 훼손하는 문제”라며 국가 차원의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다음호에 이어
한국공익신문 한성영 논설위원 | 국민 안전을 위해 제도권의 법적 준비가 필요하다… 본지는 층간소음 연재를 시작한다. 층간소음은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이웃 간 갈등을 폭력과 범죄로까지 몰아가는 심각한 사회 문제다. 실제로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이 살인 사건으로 이어진 사례까지 발생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는 더 이상 개인의 인내나 이웃 간 합의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국민의 65%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현실에서 층간소음은 국가적 차원의 보건·안전 과제다. 들리지 않는 듯한 저주파 충격음이 뇌와 장기를 자극해 분노를 유발하고 장기적 노출은 불면증과 질병으로 이어진다. 이웃을 해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권에서 법적이고 명확한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본지는 층간소음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연재를 시작한다. • 20년간의 정책 실패와 본질 외면 • 사전인정제·사후확인제의 제도적 기만 • 새로운 기술 대안과 적용 필요성 • 대통령 리더십을 통한 국민 삶의 변화 층간소음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민생 과제다. 이번 연재를 통해 문제의 본질을 밝히고 제도 개혁과 기술 도입 그리고 대통령의 결단이 왜 필요한지를 국민과 함께 고민하고자
한국공익신문 한성영 논설위원 |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내려진 무기징역형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가장 무거운 판결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 전직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법정에 서고 사형 구형까지 이어진 뒤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사건은 헌정질서 수호라는 사법부의 강력한 경고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범죄 처벌을 넘어 권력 남용과 민주주의 파괴 시도에 대한 사회적 단죄로서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특검은 사형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무기징역을 선택했다. 이는 최고형을 피하면서도 사회적 단죄를 분명히 한 결정이다. 사형은 돌이킬 수 없는 형벌이기에 국제사회와 인권적 시선 사회적 갈등을 고려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동시에 무기징역은 사실상 사회로부터 영구적 격리를 의미하기에 결코 가벼운 형벌은 아니다. 법원은 극단적 형벌 대신 민주주의적 합의와 사회적 안정이라는 균형점을 택한 것이다. 윤 전 대통령과 함께 기소된 인사들에 대한 판결도 주목할 만하다. 주요 인사들에게 중형이 선고된 것은 대통령 개인의 책임을 넘어 권력 구조 속에서 내란에 가담한 인물들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반면 일부 인사들에게 무죄가 선고된 것은 법원이 개별 행위와 책임을 세밀히 구분했음을 보
한국공익신문 구홍덕 자문위원 | 子 쥐띠 .民困民窮格(민곤민궁격)으로 3년간 깊은 한해가 들어 온 국민들이 빈곤하고 곤궁에 처한 격이라. 너무나 바짝 마른 땅에서도 풀씨가 올라오는 법이니 너무 낙심하지 말고 구원을 요청하라, 자존심을 버리는 것이 급선무라. 24년생 건강 주의, 특히 수족 골절상. 36년생 친구와 상의하면 해결될 것이라. 48년생 나의 마음대로 일이 처리되리라. 60년생 자녀의 결혼 예기가 구체화된다. 72년생 내 힘닿는 데까지 노력해 보라. 84년생 가족들에게 있는 그대로만 보이라. 96년생 성심성의껏 대해주면 반드시 득이 되리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丑 소띠 .恩山德海格(은산덕해격)으로 어려운 일을 당하여 끼니 걱정을 하고 있을 때 옆집에 사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은덕이 산과 바다 같은 격이라. 나의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었던 사람을 생각하고 나 역시 여유가 생겼을 때 덕을 베풀어야 할 것이라. 25년생 지금은 힘들지만 조금만 참으라. 37년생 내 호주머니 단속부터 잘 해야 함이라. 49년생 재산 증식의 기회이니 부동산에 투자하라. 61년생 놓친 것은 빨리 잊는 것이 좋으리라. 73년생 명예 손상을 당할 운이라. 85년
한국공익신문 구홍덕 자문위원| 1월의 운세 子 쥐띠 .尾生之信格(미생지신격)으로 그동안에 줄곧 약속을 지키고 의리가 있어 믿음이 굳은 격이라. 그동안 쌓았던 공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게 될 것이요, 좋은 친구를 만나는 때이므로 나의 진심을 보여야 할 것이라. 24년생 어려운 이웃도 생각하라. 36년생 돈보다 명예를 중시할 것이라. 48년생 너무 좋아 말라, 격에 맞지 않은 일이다. 60년생 속 좁은 생각을 버리고 과감히 포용하라. 72년생 좋은 문서를 주고받을 운이라. 84년생 바다 쪽으로 여행을 다녀 오라. 96년생 낭비 하지말고 다음을 위하여 아껴 두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丑 소띠 .九重宮闕格(구중궁궐격)으로 아홉 겹 단단히 쌓인 속에 들어 앉아있는 궁궐과 같은 격이라. 속에서는 어떠한 음모가 진행되고 있는지 짐작이 가지 않아 답답한 심정이요, 빨리 정보를 입수하여야만 내가 살아날 수 있으리라. 25년생 건강 주의, 기관지 천식 계통 조심. 37년생 손해 본 것이 일부 메워진다. 49년생 단 칼에 썰어버릴 것은 과감히 썰어버리라. 61년생 서북쪽에서 귀인이 찾아온다. 73년생 혼자서는 외로우니 단결하라. 85년생 잃었던 것을 되찾게 되
[한국공익신문 구홍덕 자문위원] 子 쥐띠 .極熱地帶格(극열지대격)으로 물 한 방울도 소지하지 않은 사람이 매우 뜨거운 지대인 사막에 들어 선 격이라. 나를 돌봐줄 사람이나 구조해줄 사람은 전혀 없이 나 혼자 해결해야 될 것이므로 참고 견디고,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하리라. 24년생 움직이면 움직인 만큼 손해 본다. 36년생 다 똑같으니 너무 좋아하지 말 것이라. 48년생 내 잘못이 크니 과감히 사과하고 물러서라. 60년생 나의 과오를 자녀들에게 사과하라. 72년생 그것도 내 복이라 생각하라. 84년생 표창 포상 보너스가 있을 운이라. 96년생 부모님께 욕이 되는 일이니 물러 서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丑 소띠 .耐寒訓練格(내한훈련격)으로 영하 20도가 오르내리는 지역에 파견하고자 추위에 견디는 훈련을 시키는 격이라. 더 나쁜 상황은 전개가 되지 않을 것이니 아무런 걱정을 하지 멀 것이요, 현실을 직시하고 대처해야 할 것이라. 25년생 진득하게 때를 기다리면 득이 된다. 37년생 그것이 나에게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49년생 돈을 빌려주면 반드시 손해 본다. 61년생 좋은 문서를 잡을 운이 있음이라. 73년생 부도수표를 주의하라. 85년생
한국공익신문 배석문 대기자 | "우리는 '머슴'이며, '도구'이자 '대리인'에 불과하다. 오직 국가의 주인인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하여 봉사할 따름이다." "모든 공직자와 정치인들은 착각에서 벗어나 변화해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큰 머슴'으로서의 이러한 확고한 철학을 늘 강조해왔다. 현재 대한민국은 국가 정상화의 초석을 다지며 진정한 개혁과 번영의 길을 걷고 있다. 본질과 상식에 기반한 '큰 머슴'의 철학 약 10여 년 전, 국회의원이 주관하는 한 모임에서 '정치(政治)의 본질(本質), 한문 두 글자의 뜻을 정확히 아는가?'라는 질문을 던진 바 있다. 당시 그 누구도 답하지 못했다. 주인인 국민도, 스스로 '머슴(雇工)'이라 자처하는 이들도 그 본질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최근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체장 출마 예정자들에게 다시 물었으나 여전히 그 뜻을 아는 이는 없었다. '머슴'이 되겠다고 나선 사람들이 정치와 '머슴'의 본뜻을 모른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국민 역시 이를 간과하고 있다. 본질과 기본을 모르면 '머슴'도 국민도 모두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다. 이는 마치 앞마당을 청소하라는 빗자루를 쥐여줬더니 뒷마당을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