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환경부는 한중일 3국의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 교류를 위해 ‘제11차 한중일 생물다양성 정책대화’를 8월 26일부터 이틀간 제주 서귀포시에 소재한 해비치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책대화는 2012년 제14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하여 창설된 생물다양성 분야의 정부 간 회의로 각국 과장급 공무원이 참석하며, 2013년부터 매년 3국이 번갈아 가며 주최하고 있다. 이번 제11차 정책대화는 우리나라가 주최하며, 한중일 생물다양성 담당 공무원 및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6개 의제는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 생물다양성에 영향을 미치는 보조금의 식별, 유전자원의 이익공유, 자연자본공시 등 생물다양성 보전에 민간참여 확대, 침입외래종 관리, 기타 각국의 생물다양성 현안 등이다.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은 지난 2022년 12월 생물다양성협약 총회에서 채택된 전지구적 생물다양성 전략계획인 ‘쿤밍-몬트리올 글로벌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Global Biodiversity Framework)’를 반영하여 각국이 수립한 것이다. 한중일은 이번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환경부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남태평양 국가 피지의 나디(피지 바레부섬 서쪽에 위치한 도시)에서 열리는 ‘제6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회의’에 정은해 환경부 국제협력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지역 환경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아·태환경장관회의는 2년마다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되는 유엔환경총회(UNEA)의 지역별 사전회의다. 아시아·태평양에 속한 당사국(41개국)의 고위 관계자들은 이 회의에서 차기 유엔환경총회 의제를 사전에 점검하여 아·태지역의 정책적 우선순위를 반영한다. 이번 제6차 아·태환경장관회의는 올해 12월에 나이로비에서 열릴 예정인 제7차 유엔환경총회(UNEA-7)를 준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제4차 아·태환경장관회의는 2021년 10월에 우리나라(수원시)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회의의 개최국인 피지는 아·태지역 군소도서국(SIDS) 중에서 첫 번째로 아·태환경장관회의를 유치한 국가다. 그간 피지는 제2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한 해수면 상승, 산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통상정책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서남아 거대 잠재시장인 방글라데시와의 CEPA 체결을 위한 1차 공식협상이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사흘간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측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방측 아예사 아크터(Ayesha Akther) 상공부 대외무역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40여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는 세계 8위 인구대국(1.7억명)이자 서남아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로서, 최근 3년간 연평균 6.6%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방글라데시 정부 차원에서 전력·도로·항공 등 공공부문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향후 우리 관련 기업 진출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1차 협상에 앞서 협상 구조 및 방향을 규정한 협상세칙(ToR)에 서명하고, 상품 및 원산지 규정 등 7개 분과에서 세부 논의를 진행하여 주요 품목에 관한 양측 관심사와 입장을 확인할 계획이다. 권혜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12일 부산항 신항에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들을 대상으로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항만 내에서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이송장비)의 컨테이너 항만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올해부터 해양수산부는 항만 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항만 무탄소화 전환 지원 사업’에 착수했다. 기존의 경유 또는 LNG 동력 야드트랙터를 국산 무탄소(전기) 장비로 전환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초의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 도입에 앞서 7월부터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실제 운전을 통한 실증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테스트 실적을 공유하고, 장비 시연도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의 성능과 내구성, 배터리 안전성, 충전 편의성 등 부두에서 장비를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을 중점 검증한다. 9월 19일부터는 공모를 통해 지원을 받을 부두 운영사를 모집하고, 장비 도입 비용의 50%(국비 25%, 항만공사 25%)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강화되는 환경 규제 속에서 항만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서는 하역장비의 친환경 전환이 중요하다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8월 30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대국민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빛,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비추다!’를 주제로 개최되며,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을 초청하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전문 연주자 4인(피아노·플롯·첼로)의 클래식 피아노&현악앙상블 연주 △통일매직 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건의료통합봉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혈압·혈당·체온 측정 △초음파 골밀도 측정 △의사 및 한의사 진료상담 등 다양한 무료 의료 봉사활동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평화·통일 VR체험 △통일 소원조명 만들기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체험 △태극 팔찌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고영환 국립통일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 분단 80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민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특허청은 8월 25일~29일까지 정부대전청사(대전시 서구) 및 특허정보원(서울시 강남구)에서 압델아지즈 밥키키(Mr. Abdelaziz Babqiqi) 모로코 특허청장과 고위급 간부진 등을 대상으로 모로코의 지식재산 행정 정보화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는 특허청이 추진하는 해외 정보화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지식재산 행정 시스템의 해외 진출과 양국 간 지식재산 정보화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연수는 정보화 컨설팅 회의, 한국의 선진 행정·기술 경험 등을 위한 기관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목성호 특허청 차장과 압델아지즈 밥키키(Mr. Abdelaziz Babqiqi) 모로코 특허청장은 8월 26일 정부대전청사(대전시 서구)에서 환담을 가진다. 이와 함께 한국의 지식재산 정보화 시스템 구축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소개하고 모로코 현지 여건에 적합한 지식재산 발전 전략 지원을 논의하는 고위급 회담도 개최할 예정이다. 모로코 대표단은 한국의 지식재산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연구개발 결과 및 사례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9월 3일부터 28일까지 가을밤 경복궁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2025년 하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을 운영하며,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매(선착순)를 시작한다. 이번 하반기 '경복궁 야간관람'에서는 전통 궁중음악 등 보다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함께 할 수 있다. 먼저, 9월 11일에는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특별공연이 강녕전에서 열리며, 9월 17일부터 20일까지는 국립국악원 소속 연주자들이 상반기 야간관람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여민락, 수룡음, 대취타 등 다양한 궁중음악을 수정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궁중문화축전'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왕가의 산책’ 프로그램을 이번 야간관람에서도 선보인다. ‘왕가의 산책’은 9월 중 매주 금~일요일 오후 7시부터 50분간 1일 1회 운영되며, 조선시대 국왕과 왕비, 왕세자, 세자빈 등이 전통 복식을 갖추고 궁궐을 거니는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야간관람 입장권은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9월 27일 오후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8월 27일과 9월 3일,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회에 걸쳐 박물관(서울 종로구) 본관 강당에서, 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전 '창덕궁의 근사謹寫한 벽화'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왕실문화 심층탐구’를 운영한다. ‘왕실문화 심층탐구’는 일반인들에게 왕실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매해 새로운 주제로 운영되는 박물관의 대표적인 사회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개관 20주년 특별전과 연계하여, 창덕궁 대조전, 경훈각, 희정당에 걸렸던 벽화 6점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8월 27일 첫 강의인 ‘20세기 초 창덕궁 내전 일곽의 재건과 부벽화의 등장’(기수연, 서울대학교)을 시작으로, 9월 3일 ‘창덕궁 내전 벽화의 제작 과정’(이홍주, 국립고궁박물관), 9월 17일 ‘전통과 혁신, 창덕궁 벽화의 근대적 서사’(김소연, 이화여자대학교)까지 총 3회의 강좌가 펼쳐진다. 교육 참가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교육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장 접수(선착순 성인 100명)로 진행되며, 교육 당일에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정부세종청사 등에서 '우즈베키스탄 WTO 가입지원을 위한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초청 연수는 2017년 11월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 계기에 체결된 '우즈베키스탄의 WTO 가입 협력 MOU' 이행 지원 사업 중 하나이다. 8월 25일 9시 서울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국무조정실, 투자산업통상부, 경제재정부, 법무부, 농업부, 디지털기술부 등) 8개 부처의 공무원들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오충종 다자통상법무관, 최석영 前 駐제네바 대사, 박태호 前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우즈베키스탄 WTO 가입작업반 의장국으로서 한-우즈베키스탄 공동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2018년부터 우즈베키스탄 WTO 가입을 지원해 왔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양허협상이 대부분 타결되는 등 실질적인 절차에서 진전을 이루었고 그 결과 WTO의 다수 회원국들이 우즈베키스탄의 WTO 가입을 지지하고 있다. 8월 25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동 초청 연수 과정은 WTO 가입에 필요한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의 산업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오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다가오는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 ~ 13세(2012년 1월 1일~2025년 8월 31일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9월 22일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9월 29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5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시행된다.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하여 시행된다. 3가 백신은 기존 4가 백신에서,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과 안전성 면에서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