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중앙·지방정부가 내부망에서도 민간 인공지능(AI)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 AI 공통기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외 민간 인공지능(AI) 서비스는 내부 행정 데이터 유출 위험 등 보안 우려에 따라 인터넷망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정부 업무 전반에 활용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이에, 민간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을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해 업무 효율성이 저하된다는 점이 지적됐다.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안이 확보된 인프라에서 민간의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더 쉽고 빠르게 이용하고, 다양한 유형의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범정부 AI 공통기반’ 서비스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다. ‘범정부 AI 공통기반’은 민간의 다양한 인공지능(AI) 모델, 학습데이터,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중앙·지방정부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중앙·지방정부는 중복개발·투자 없이 내부 행정업무부터 공공서비스까지 다양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 항저우, 옌청을 방문하여 국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미·중 갈등 심화 등 국제 정세 변화에 대응하고, 중국 유망기업의 해외 투자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개발청은 현지 방문을 통해 중국 주요 기업과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새만금 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 여건과 투자 환경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상하이에서 열린 ‘제10회 배터리 응용 국제포럼’에 참가해 세션 발표와 기업 대상 IR(투자설명회)을 진행했으며, 배터리와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새만금의 산업적 경쟁력을 적극 소개했다. 이어 항저우에서는 저장성(절강성) 주요 기업 및 투자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새만금 산업단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 의향과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옌청시정부가 주관한 ‘한중산단 경제무역협력 교류회’에 참석해 새만금의 산업 인프라와 정책 지원 체계를 발표하고, 현지 기업과 기관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투자 협력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국무총리 주재)에서 농산물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소비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이 ‘인공지능(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은 대형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주요 유통업체가 판매하는 농산물 가격 정보를 기반으로 AI가 전반적인 농산물 가격 동향을 분석하고, 소비자에게 근처에 있는 판매처별 가격을 비교하여 최적의 구매처를 추천해주는 등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9월 발표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에서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대국민 가격 비교 정보 앱을 개발·보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과제로 최종 선정된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은 내년 초 개발 용역에 착수하여 하반기 내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출시될 예정이다. 2027년에는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레시피 연계 식재료 추천 기능을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11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하고, 민간 전문가·시민사회와 함께 인공지능(AI) 민주정부·주민자치·일상안전 혁신을 위한 정책 자문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향후 1년(’25.11.24.~’26.11.23.)간 활동하게 되는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는 학계·연구원·기업·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9명이 위촉됐으며, 행정안전부 조직개편(’25.11.25. 시행 예정) 내용과 연계해 10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한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는 ‘구성의 다양성 확대’, ‘생생한 현장 의견 반영’, ‘업무 분야별 유연·신속한 자문’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우선 분과별 위촉 가능한 위원 수가 20명에서 40명으로 확대됐고, 위원 구성에서 기업·시민사회 비중이 크게 늘었다. 행정안전부 「2030 자문단」을 겸임위원으로 위촉하여, 청년세대의 목소리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각 분과는 자율적인 소위 운영으로 유연하고 신속한 자문 제공이 가능하다. 2개 이상 분과에 걸친 공동 사안은 ‘특별위원회’에서 융합 토의도 진행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KBO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2027년까지의 타이틀 스폰서십 연장 계약에 이어 2028년부터 203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로 함께하게 된다. 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신한은행은 2018년을 시작으로 20년간 KBO리그와 동행하는 역대 최장기 타이틀 스폰서가 된다. 신한은행은 KBO 리그 및 신한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야구 국가대표 및 유소년 야구 후원에도 힘쓸 것을 약속했다. 한편, KBO와 신한은행은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오늘(2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진행하게 되며, 공식적인 계약 체결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양국 수교 후 최초로 동포간담회를 개최해 현지에 거주하는 동포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동포단체 대표, 경제인, 민주평통 자문위원, 한글학교 관계자, 문화예술인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동포 대표로 나선 전소영 남아공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과 남아공은 오랜 세월 우정과 신뢰를 쌓아온 파트너인 만큼, 대통령님의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소망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모국에서 약 1만 2000km인 삼만 리나 떨어진 남아공에서도 동포들이 주권 행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자투표 도입 등 재외선거제도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재외동포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동포들의 활동을 본국이 적극 지원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소외되지 않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동민 민주평통자문회의 아프리카협의회 중남부지회장의 건배사로 본격적인 오찬이 시작됐다. 이 대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오전 요하네스버그 G20 정상회의 마지막 세션에 참석해 '모두를 위한 공정한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 협력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포용적 성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은 모든 국가와 모든 이들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우리나라는 '글로벌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APEC AI 이니셔티브'가 아태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G20의 'AI for Africa' 이니셔티브 발표도 환영했다. 또한 광물 보유국과 수요국 간 혜택이 공유되는 안정적·호혜적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우리나라는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 의장국으로서 이러한 노력을 전개중이며, '한-아프리카 핵심광물대화'를 통해 상호 신뢰에 기반한 협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혁신과 핵심광물 공급망 회복력 강화는 포용적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한 G20의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22일(현지시간) 오후 우리나라,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5개국으로 구성된 믹타(MIKTA) 회원국 정상들과 회동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2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간 믹타 의장국을 수임 중이다. 이 대통령이 의장 자격으로 개최한 이번 회동에는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 인도네시아 부통령 및 에드가르 아마도르 사모라 멕시코 재무장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동에서 믹타 정상들은 국제사회가 직면한 공동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자주의의 회복과 실질적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범지역적 협의체로서 믹타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가교역할을 수행해 왔음을 평가하고, 그 역할이 앞으로 더욱 확대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편, 믹타 회원국 정상들은 다자주의 및 국제협력 증진, 민주주의, 국제법 준수 등 핵심 공동 가치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믹타 차원의 역할 강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오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1세션에 참석해 전 세계적으로 복합적인 경제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격차와 불균형 심화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세 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오후에 열린 제2세션에서는 국제사회가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지속해서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도 기후변화 대응에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이 대통령은 먼저, 1세션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은 포용적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경제성장, 무역의 역할, 개발을 위한 재원 활용 및 채무 부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전 세계가 저성장과 불균형 등 복합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격차와 불평등을 완화해 기회의 문을 확대하고 함께 잘 사는 길로 나아갈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이 대통령은 먼저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에 지원을 집중 배분해서 부를 창출하고, 또 부채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고용노동부는 11월 24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열심히 달려온 우수 청년과 이들을 지지해 준 멘토·매니저들에게 장관상을 시상하고 축하·격려했다. 이어 엔터테인먼트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이 직접 작사한 곡 “풋사과의 볼터치” 축하공연 후, 테오(TEO) 김태호 피디의 강연을 통해 도전과 성장에 관한 메시지를 나누었다. 고용노동부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를 향한 ‘도전-성장-경험-정착’ 전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잠시 멈춘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아(청년도전지원), 또래들과 함께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청년성장프로젝트), 실무 경험을 쌓아 취업을 하고(미래내일 일경험), 자신의 일터에 잘 적응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올 한 해 열심히 달린 주인공, 청년들의 이야기 미래내일 일경험 최우수상(청년 수기)을 받은 지수진 씨는 출산·육아로 경력 단절이 됐지만, 8주 간의 일경험(인턴형)을 통해 사회로 나올 수 있게 됐다. 회